한ㆍ미 양국 해군은 현 안보상황과 관련 4월 25일(화) 서해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4400톤급 구축함 왕건함과 미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웨인 메이어함(Wayne E Meyer, DDG 108)이 참가하며, 전술기동훈련ㆍ함포 실사격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해군의 항공모함 칼 빈슨함(Carl Vinson)은 4월말 경 한반도 인근 해역에 전개해 한국 해군과 동해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한ㆍ미 연합 해상훈련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한ㆍ미 양국의 강력한 응징의지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시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에 입항했던 항모칼빈슨(자료사진)

한미연합 해상훈련모습(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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