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위원장) 주재로12월 16일 10:00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오늘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 소형전술차량 초도생산 계획(안) - KF-16 성능개량 사업 기종결정 수정(안)
-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 기본계획 수정(안)입니다.
❍ “소형전술차량 사업”은
- 기존 1/4톤, 5/4톤을 대체하여 소형전술차량(지휘, 기갑수색, 관측, 정비)을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 ‘12. 11월부터 ’15. 6월까지 정부투자, 업체주관으로 개발되어 운용시험평가 결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16년부터 전방부대에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 소형전술차량이 전력화되면 적의 소총공격에도 방호 및 기동이 가능하고, 도로가 아닌 지형에서도 운용이 가능하여 전술적 운용능력 및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특히 해외에서 개발된 소형급 전술차량보다 성능 및 가격 등의 측면에서 유리하고 국산화율이 높아 수출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KF-16 성능개량 사업”은
- 현재 운용중인 KF-16 전투기의 노후된 항공전자장비의 성능을 개량하는 FMS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 방위사업청은 체계통합 업체를 BAE Systems社에서 록히드마틴社로, AESA 레이더 업체는 레이시온社에서 노스롭그루먼社로 교체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 향후 성능이 개량된 KF-16 전투기는 네트워크 중심전 및 신규 무기체계 운용 능력을 보유함으로써 공군 주력전투기로 국가 안보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은
- 공군의 노후 전투기(F-4, F-5) 도태에 따른 부족소요를 보충하고 미래 전장운용개념에 부합되는 성능을 갖춘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업체 주관으로 되어 있는 KF-X용 AESA 레이더 개발 및 체계통합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수행중인 AESA 레이더 시험개발사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가 계약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계약은 체계개발주관업체와의 협상을 완료하고 사업관리분과위원회에서 체계개발실행계획서를 승인한 이후 계약절차에 따라 체결할 예정입니다.
- 방위사업청은 체계개발업체, 국방과학연구소 등 기타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KF-X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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