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JMSDF)는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남부 아부라쓰 인근 해안에서 기뢰전 훈련(MINEX) 3JA 2025를 완료했다.
MINEX 3JA는 미 해군과 해상자위대 간 연례 훈련의 일환으로, 양군 간 기뢰 대응 작전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일본 아부라츠(2025년 11월 22일) 폭발물 처리 기동 부대(EODMU) 5 원정 기뢰 대책(ExMCM) 제9-3중대와 일본 해상 자위대(JMSDF) EOD 팀이 2025년 11월 22일 기뢰전 훈련(MINEX) 3JA의 일환으로 헬리콥터 캐스팅 훈련에서 헬리콥터 기뢰 대책 비행대대 15(HM-15)의 MH-53E Sea Dragon에서 뛰어내리고 있다.(사진:U.S.NAVY)
 | | |
이번 훈련은 지난해 실시된 1JA와 2JA 훈련을 기반으로 한다. 15일간의 훈련 동안 참가자들은 기뢰 탐색, 탐지, 무력화 등 부대 단위의 기뢰전 전술을 활용하여 모의 기뢰지대를 통과하는 수로를 정리했다.
미 해군 제7기뢰전단(MCMGRU) 피터 W. 헤인즈 준장은"오늘날 강력한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MINEX 3JA는 JMSDF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학습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이 중요한 전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며, "미 해군과 JMSDF는 상호 운용성과 합동 훈련에 전념함으로써 인도-태평양 지역의 기뢰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력을 함께 준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JMSDF 기뢰전단과 미 해군 제7기뢰전단 사령관은 미 해군 및 JMSDF 부대를 대상으로 기뢰 탐색, 소해, 기뢰 제거 임무를 지휘했다. 이 훈련을 통해 모든 부대는 합동 환경에서 통신 및 작전 수행 능력을 연습하는 동시에 공동 기뢰 대응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미 해군 폭발물 처리 기동부대(EODMU) 5, 헬리콥터 기뢰제거대대(HM) 15 파견대, 미 해병대 연안 폭발물 무력화 부대원, 그리고 MCMGRU 7 소속 요원들이 MINEX 3JA에 참여했다.
해상자위대(JMSDF)에는 호위함 1척, 해양 기뢰제거함 4척, 기뢰제거 지원함 2척, 연안 기뢰제거함 11척, 기뢰제거 헬리콥터(MCH) 2대, 그리고 다수의 EOD 부대가 참여했다.
MCMGRU 7은 평시와 분쟁 시 해상을 통한 자유로운 상거래와 미국, 동맹국, 그리고 파트너국 함정 및 보조함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기뢰 제거 작전에 투입된 기뢰 제거 자산을 지휘한다.
이 훈련은 미해군에서 최전방 배치 함대인 미국 제7함대에서 실시되었으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보존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와 정기적으로 상호 작용하고 작전을 수행한다.
|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