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군사메체  아미레코그레이션은 2025년 9월 2일 HD 현대중공업 수빅 아길라 조선소 준공식에서 이상화 주필리핀 한국 대사는 BRP 디에고 실랑(FFG-07)이 다음 주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9월 중에 인도예정인 미겔 말바르급 2번함 디에고 실랑함(사진:HD현대중공업)

디에고 실랑은 미겔 말바르급 호위함의 2번함으로, HDF-3200 설계에서 파생된 함이다. HDF-3200은 이미 운용 중인 호세 리잘급 호위함을 제작한 HDF-2600의 확장된 버전이다.

미겔 말바르급 호위함은 개정된 AFP 현대화 프로그램의 Horizon 2에 따라 조달되었다. 코르벳 인수 프로젝트는 현대중공업, 터키의 ASFAT, 이스라엘 조선소, Naval Group, Damen, TKMS, 인도의 Goa 조선소의 설계를 평가했습니다.

2021년 12월, 정부 간 계약을 통해 HD 현대중공업(HD HHI)이 Jose Rizal급에 사용된 HDF-2600에서 파생된 HDC-3100(HDF-3200) 설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설계는 배수량 증가, 수직 발사 시스템, 최신 센서를 추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추가된 기능을 반영하여 코르벳에서 유도 미사일 호위함으로 재분류되었다. BRP 미겔 말바르(FFG-06)와 BRP 디에고 S실랑(FFG-07) 두 척의 비용은 각각 125억 페소(2억 5천만 달러)다. 건조는 2023년에 시작되었으며 2025~2026년에 인도될 예정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 호세 리잘급 호위함, 2022년 해상초계함 계약에 이은 것으로, 모두 현대와 계약되었다.

BRP 디에고 실랑은 2024년 6월 18일 진수되어 2025년 4월 8일 인도되고 2025년 5월 20일 취역한 BRP 미겔 말바르(FFG-06)의 2번함이다. 디에고 실랑의 건조는 2023년 11월 22일 울산에서 첫 강재 절단식, 2024년 6월 14일 용골 기공, 그리고 2025년 3월 27일 진수됐다. 디에고 실랑은 2021년 12월 28일 계약된 개정 AFP 현대화 프로그램 Horizon 2에 따른 호위함 획득 프로젝트의 일부이며, 함당 비용은 125억 페소(약 2억 5천만 달러)입니다. 미겔 말바르급 호위함과 호세 리잘급 호위함을 합치면 함대의 유도 미사일 호위함 수는 최소 6척이 된다. 프로그램 노트는 또한 이 함선들이 향후 호위함 획득 프로젝트(Frigate Acquisition Project)의 전체 구성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

BRP 디에고 실랑(Diego Silang)과 BRP 미겔 말바르(Miguel Malvar)는 배수량 3,200톤, 길이 118.4m, 폭 14.9m, 흘수 3.7m, 깊이 7.2m다. 추진 시스템은 디젤-디젤 혼합 방식을 사용하며, 각각 7,400kW의 출력을 내는 MTU 20V 1163 M94 엔진 4개를 장착하여 총 출력 29,600kW의 출력을 낸다. ㅣ겡 말바르급은 최대 속도 25노트(MCR 85%), 항속거리 4,500해리(15노트), 그리고 20일간의 해상작전 능력을 갖고 있다.

전력은 4대의 MTU-STX 디젤 발전기로 공급된다. 좌현과 우현 보트 베이에 각각 7.2m 길이의 RHIB 2개를 탑재할 수 있다.
비행갑판과 우현 격납고가 설치되어 있으며, 필리핀에서 운용 중인 AW159 와일드캣과 같은 10~12톤급 헬리콥터를 수용할 수 있다. AW159 와일드캣은 K745 청상어 어뢰를 탑재하고 소형 디핑 소나를 장착하며, 소노부이를 배치할 수 있고, Seaspray 7400E AESA 레이더와 EO/IR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호위함의 주요 무장은 아셀산 GOKDENIZ 35mm 근접 무기 시스템과 4개의 K6 12.7mm 중기관총으로 지원되는 76mm Oto Melara Super Rapid 건이 탑재되 어 있다.미사일 시스템에는 MBDA VL MICA 지대공 미사일용 16셀 수직 발사 시스템과 4연장 발사기에 장착된 8개의 SSM-710K C-Star 대함 미사일이 탑재디어 있다.

VL MICA는 약 20km의 작전 범위를 가진 단거리에서 중거리 방공을 제공하며, 능동 레이더 또는 적외선 유도 탐색기를 사용하는 버전이다.

LIG Nex1이 개발한 C-Star는 180km 이상의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해상 스키밍 고도에서 마하 0.95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하며, 종말 단계에서 능동 레이더가 있는 GPS 지원 관성 항법으로 유도되는 250kg 탄두를 탑재한다.

대잠전용으로 이 함정에는 K745 청상어 경어뢰용 SEA 3연장 어뢰 발사관 2기가 장착되어 있다. 이 어뢰는 사거리 19km, 중량 280kg, 길이 2.7m에 시속 45노트 이상의 속도를 낸다.

광범위한 센서와 전자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주 수색 레이더는 EL/M-2258 ALPHA S밴드 AESA 다기능 레이더로, 최신 버전에서는 최대 400km의 탐지 범위로 공중 및 해상 표적을 모두 추적할 수 있다. 항해는 핸솔트 샤프아이 I밴드 및 E/F밴드 레이더가 담당하며, 사격 통제는 레오나르도 NA-25X 레이더가 담당한다.

전자광학 추적에는 Safran PASEO XLR 시스템을, 소나는 Model 997 중대형 L3Harris의 저주파 능동/수동 선체 장착 소나를 탑재했습니다. 전자전 시스템에는 R-ESM 및 C-ESM 기능을 갖춘 엘빗 엘리스라 아쿠아마린 제품군이 포함되며, 대응책으로는 Terma C-Guard DL-12T 기만 발사기 2기가 포함된다.

전술 통신은 한국의 Link K에서 파생된 한화시스템 Link P가 지원하며, CCTV 모니터링은 IMENCO에서 지원한다.

장착된 전투 관리 시스템은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한 Naval Shield Baseline 4로, 모든 센서와 무기를 중앙 지휘 체계로 통합한다.

디에고 실랑호위함은 취역 후 필리핀 해군의 일원으로 운용될 예정이며, 필리핀 해군의 영토 방어 태세에서 수적 및 기술적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퇴역이 임박한 노후 외국산 초계함을 대체하고 수직 발사대가 없는 함정의 공백을 메운다. "적재는 되지만 탑재되지 않은" 상태로 인도된 호세 리잘급과 달리, 말바급은 모든 시스템이 장착된 상태로 인도된다.

동맹국과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고, 작전 능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노후 함정의 점진적인 퇴역을 할 것이다.

BRP Miguel Malvar는 이미 2025년 6월 일본 구축함 JS Takanami와의 대잠수함 훈련을 포함하여 미국과 일본과 합동 해상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작전은 동맹국 해군과의 상호 운용성과 다자간 안보 협정에 대한 기여를 입증했다.

BRP 디에고 실랑의 취역은 통합 방공, 대수상전 및 대잠수함 작전이 가능한 현대식 유도 미사일 호위함을 배치하는 필리핀 해군의 능력을 더욱 확대한다. 수빅에 HD 현대 조선소가 개장함에 따라 필리핀은 2030년까지 4,300명에서 8,000명의 숙련된 근로자를 고용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역 조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시설은 연간 130만톤에서 250만톤으로 조선 용량을 늘려 군용 및 민수용 선박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닐라에게 디에고 실랑호의 인도는 함대 강화일 뿐만 아니라 서울과 워싱턴과의 방위 및 산업 협력을 심화시키는 상징이기도 하며, 전략적 파트너십과 국가 경제 개발 목표의 틀 안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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