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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추석을 하루 앞둔 3일 잠수함킬러로 불리는 P-3C 해상초계기를 타고 서해 전방해역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엄총장은 이날 초계비행 중 백령도, 연평도 해병부대장과 교신을 통해 “서북도서군은 敵 목구멍의 비수(匕首)로 敵의 기습공격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어떠한 敵 도발도 일격에 격퇴할 수 있도록 부대장을 중심으로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해에서 경비작전 중인 호위함장과 교신을 통해서 추석 연휴기간임에도 임무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가안보의 최일선인 수도권 서측해역을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소명의식으로 임무완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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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3일 P-3 해상초계기에서 서해 대잠작전 특성을 고려한 완벽한 임무수행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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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3일 P-3 해상초계기에서 저고도비행 등 대잠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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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3일 서해 작전대비태세 현장지도 중 백령도 해병부대장과의 교신을 통해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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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성 해군참모총장(왼쪽)이 P-3 해상초계기에서 61전대장 김영신 대령(오른쪽)에게 서해 해상초계작전에 대한 임무보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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